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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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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어짜피 북한 이슈야 상수이고...
작 성 자 신창훈 전문가
작 성 일 2017-04-10 오후 6:55:28 조 회 수 6576

금일 제법 코스피 코스닥 조정을 했습니다.

일본발 뉴스로 보내드렸던, 김 정은 망명설, 이것이 일본의 루머인지 미 중간의 합의인지는 우리가 알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남북이 분단된 나라로 수시로 겪어야 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이것은 상수이고 보면, 이로 인한 조정이 하필 조정을 해주어야 할 자리에서 매수세의 위축으로 인한 조정세를 보인 것이고 보면,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그간 핵심주에 편입하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포트 폴리오 재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 낫습니다.

비록 예측 불가의 트럼프가 이상한 짓을 하지 않을까 하는, 특히나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에서 원활하게 대응하지 못할까 싶은 우려는 어쩌면 늘 그렇듯이 우리의 숙명일 수도 있고...

 

내일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와 북한의 최고 명절인 4월 15일 태양절을 앞두고 쓸데없는 짓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미국의 무력 시위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보면, 이도 내일과 4월 15일 태양절을 기점으로 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불거지고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한반도에 사는 우리의 숙명이고 상수이므로 정치적리스크는 늘 단기적으로 끝났다는 과거의 사례가 지속될지 아니면 이번에는 정말 북한의 정권을 교체시킬 것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과도한 우려 보다는, 차분히 펀더멘탈을 보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이고, 만일 운이 좋아서 북한의 스탠스가 바뀌거나 혹은 정권교체가 되어 훈풍이 분다면, 대한민국 대세를 이룰 또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차분히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만, 투자하는 입장에서 보면 거의 조정할 수 있는 목표치를 근접한 상황에서...

조정시 매수할 것인가 아니면 돌아나갈때 확인하고 매수할 것인가의 매매전략적인 문제만 남은 상태라고 보면, 항상 그렇듯이 종목에 대한 매수는 확인하고 신핵심주를 매수하는 것이 늘 옳았고, 선제적으로 좌충 우돌 떨어지는 칼을 받는 것은 늘 어리석은 선택이었다는 것이 통례라고 한다면, 지금 보유자들은 내 보유 종목을 챙길 것인가 아니면 추가 매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어떤 전략하에 핵심주를 찾아내서 매매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지표가 천천히 개선되는 상황은 오히려 골디락스의 긴 상승을 만들수도 있고, 2200포인트 돌파를 위해서는 한번 쉬었다가야 하고 코스닥 역시 위에 첩첩히 쌓여있는 매물은 흔들면서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정도만 좀 염두에 두고 우량주 위주로 매매 전략이나 템포 조절만 한다면 그리 무리 없는 시장입니다.

 

정치적 리스크에 겁먹지 말고, 시장이 안좋으면 살짝 피하거나 종목 쏙아내기를 하면서 다음 차례의 신핵심주도주가 무었이 나오는지 살피고 접근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세는 지장 없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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